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동선 확인

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동선 확인

기사승인 2020-03-21 13:03:19

[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지역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67)씨가 전주시 우아동에 위치한 대중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21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에 대한 GPS 이동경로 조사로 지난 10일 우아동 뉴그랜드대중사우나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씨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9분까지 1시간 40분가량 대중사우나를 찾아 세신과 이발을 했다.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 2명을 검사했고 그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중이다. 또 해당 사우나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오는 25일까지 영업을 일시 중지한 상태다.

또한 3월 5일 오후 9시 55분에서 11시 15분, 6일 오후 10시 32분부터 11시 42분, 9일 오후 9시 45분부터 11시 7분, 10일 오후 10시 15분부터 11시 36분까지 A씨가 네 차례 방문한 우아동 비타민헬스장과 관련 1시간 전후 이용고객 자진신고를 위한 알림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자진 신고한 접촉자 16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검사결과 1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1명은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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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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