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코로나19로 넷플릭스 行… 4월 10일 단독 공개 확정

‘사냥의 시간’ 코로나19로 넷플릭스 行… 4월 10일 단독 공개 확정

기사승인 2020-03-23 09:48:27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23일 ‘사냥의 시간’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개봉을 잠정 연기한 영화 ‘사냥의 시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보건 기구 WHO의 팬데믹 선언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이에 ‘사냥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현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 제안하여 다음달 10일부터 전 세계 190여 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도 ‘시냥의 시간’ 단독 공개를 반겼다. 넷플릭스 측은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여개국의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사냥의 시간’은 오는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 공개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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