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운영 중인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전국 센터 중 평가 등급 'A'를 각각 획득했다.
재단은 창업진흥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대상 평가에서 센터운영실적, 관리, 추진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는 한편 3년간 창업센터로 재지정을 받는 성과를 거둬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만 40세 이상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혁신적 1인 기업을 육성하는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업자 발굴 및 배출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2019년 기준 32명의 고용창출과 102명 예비창업자 발굴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실전창업교실 운영을 통해 20명의 예비창업자를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7명의 창업자를 배출해 김해의 창업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고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볼륨업' 집중을 통해 입주기업의 2019년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13억원과 14만 달러 증가하는 등 글로벌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적극적 발굴과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2년 무상 제공, 전문가 교육, 멘토링, 전용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을 운영 중이다"며 "우수한 성과등급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해 김해지역 거점 창업지원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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