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주총서 신임 사외이사로 권혁세 전 금감원장 선임

DGB금융, 주총서 신임 사외이사로 권혁세 전 금감원장 선임

기사승인 2020-03-26 18:19:07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DGB금융지주가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외이사로 권혁세 전 금감원장을 선임했다.

DGB금융지주는 26일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로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과 이성동 전 흥국생명보험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DGB금융지주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전체 안건들이 원안 통과됐다.

또한 DGB금융지주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41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5.5%이며, 배당금총액은 693억원이다.

신규 선임된 권혁세 사외이사는 금감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유한율촌 비상근 고문을 맡고 있다. 

이성동 사외이사는 태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전무 ▲흥국생명보험 자산운용총괄 전무 ▲행정공제회 사업담당 부이사장(CIO) 등을 역임했다.

한편 DGB금융은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 사외이사 2명을 충원하면서 전체 사외이사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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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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