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내 사회적 기업 육성

군산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내 사회적 기업 육성

기사승인 2020-03-27 15:09:53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공모사업인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과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에 연속 선정돼 지역내 사회적 기업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 등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총 5회에 거쳐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구 시청광장에서 ‘사회적경제 상설장터’를 열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과 사회적경제기업 및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모델 발굴·육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의 업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후 다양한 사회적경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경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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