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논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실시간 대응현황과 마스크 판매 정보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빠르게 챗봇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공적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실시된 이후 시민들이 마스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홈페이지 서비스를 즉각 시행했으며, 방문 로그 분석 결과 일 최대 2천명 까지 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석 결과 95% 이상의 시민이 모바일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SNS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논산시 코로나 대응현황 챗봇 서비스’에서는 논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은 물론 선별 진료소 현황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에 쉽게 접근, 감염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이며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염증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시 카카오톡 플러스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논산시’를 검색해 ‘논산시 코로나 대응현황’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 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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