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연임이 확정돼 오는 2023년까지 3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 연임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이와 함께 웰컴저축은행은 김주열·정성철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박현수 전 효성캐피탈 상무와 이상진 전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신규 선임된 박현수 사외이사는 경남은행을 거쳐 효성캐피탈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이상진 사외이사는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지난 5일 웰컴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김대웅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대웅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경제 분야의 전문가”라며 “저축은행의 업무와 비전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관리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최고경영자의 자질이 충분함을 입증했다”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대웅 대표는 지난 17일 웰컴금융그룹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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