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부가 1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 소비 상품권(쿠폰)’ 지원을 시작한다.
전라북도 남원시·경상북도 봉화군·전라남도 해남군・강진군 등은 1일 쿠폰 지급을 최초로 시작하며,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도 6일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 쿠폰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 가구는 4인 가구 기준 넉달동안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이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 상품권 등 기초자체단체가 선택한 방식으로 기초자치단체별 별도의 안내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쿠폰 지급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신청인의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대상자 확인 후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직접 방문 어려운 경우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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