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가에 친환경미생물 활용 지도

이천시, 농가에 친환경미생물 활용 지도

기사승인 2020-03-31 17:22:17


[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기술센터 생산 친환경미생물이 농업현장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미생물은 작물에 있어서 토양환경 개선과 농산물 생산성향상 효과가 있으며 축사악취 및 파리 감소, 부숙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와 장호원 소재 미생물배양시설에서 친환경미생물 연 600톤과 토양의 물리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BM활성수를 연 1350톤 생산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중이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미생물배양실로 신청하면 공급량, 공급방법 등을 상담한 후 생산된 미생물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김정천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미생물은 축산환경 개선과 축사냄새 저감, 토양개선, 병해충예방, 작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며 “내년에는 본소 미생물공급 시설을 보완해 농업인들이 신속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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