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31일 또 다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확진자 A씨(성남#112, 은혜의강#74)와 B씨(성남#113, 은혜의강#75)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20세 남성들로 지난 1일과 8일 은혜의강교회 예배 참석자들이다.
A씨는 성남#51의 가족으로 지난 15일 증상 발현이 있었고, B씨는 성남#70의 가족으로 무증상자였다.
이들은 모두 지난 30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31일 오전 7시30분과 10시53분에 각각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남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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