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정영훈 후보와 진주시을 한경호 후보가 진주시를 위해 하나된 모습을 강조하며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두 후보는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이때 진주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발전에 관한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 후 하나된 마음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4·15총선 승리와 서부경남 발전의 추진동력 부여라는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후보는 당선이 되면 대통령과 경남지사, 국회의원들이 모두 집권 여당 소속으로서 한 배를 타게 될 것을 강조하고 최강 원팀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서부경남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약속했다.
이날 원팀이 된 양 후보가 밝힌 진주시의 발전을 위한 공약은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과 조기완공,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이하 '항공우주국가산단') 조성, 진주-사천형 일자리, 항공우주청 설립과 유치, 공공병원의 설립 등 5가지이다.
먼저 ▲서부경남 발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과 조기완공 ▲항공우주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 ▲진주-사천형 일자리 조성 ▲항공우주청 승격과 항공우주청의 항공우주국가산단 내 유치 ▲서부경남의 의료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혁신적인 공공병원 설립, 등 다섯 가지 공통 공약을 내세웠다.
양 후보는 "진주를 위한 법안을 만들고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오직 집권여당 국회의원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두 마음이 하나로 모여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서부경남의 미래를 견인할 토대를 마련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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