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용인외-17)는 브라질에서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여성은 31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후 6시 동생집인 기흥구 서천동 힐스테이트서천 아파트에 도착했다.
이 확진자는 1일 오전 9시10분 강서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기흥구보건소 구급차로 11시30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기흥구보건소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이 확진자 가족 5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용인시는 낮 12시30분 확진자 아파트 내부 및 외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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