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서 1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시흥#8)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소재 가산콜센터에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29일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30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이 확진자는 재검 판정을 받았고, 1일 오전 정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해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흥시는 확진자 거주지 및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