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충남 부여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 확진자 수는 모두 133명으로 늘었다.
2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규암성결교회 신도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는 78세 여성과 50세 여성으로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소독·방역할 방침이다.
대전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9명 증가해 확진자가 9,9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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