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우리공화당은 이번 4·15 총선은 경제무능, 외교무능, 안보무능 등 총체적 무능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서청원 우리공화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1대 총선 출정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를 맞아 저소득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지만 무분별하게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은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상임선대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를 예측하는 상황”이라며 “나라 곳간이 거덜 나건 말건 빚을 내서 현금 살포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국민들이 선거용 현금살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더 이상 국가부채를 늘리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는 중·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은 무분별한 포퓰리즘 정책 대신 세법 개정을 통해 국민의 과도한 세금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설명이다.
우리공화당이 제시한 3대 세금 인하는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세 원천징수 한시면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가세 면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법인세 인하 등으로 법인세 인하는 경총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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