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4일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영통구 망포2동 힐스테이트영통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달 20일 오후 3시30분 프랑스에서 입국해 가족차량으로 귀가했다.
입국 당시 이 확진자는 의왕 4번째 확진자와 기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지난 2일 의왕-4번 접촉자로 통보받고, 3일 가족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4일 오전 9시 이 확진자에 대해 양성 판정을 내렸으며, 수원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시켰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코막힘과 후각상실, 4일에는 코막힘 증상 발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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