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 삼성생명연수소 생활치료센터가 코로나 19 경증환자 돌봄 운영을 5일 마쳤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 삼성생명연수소 생활치료센터에서 생활하던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14명 전원이 삼성인재개발원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운영을 마쳤다.
해당 시설에는 지난 3월 11일 대구지역 경증환자 169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 3월 17일부터 일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해 왔다.
5일 이송된 환자들은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11명 경증 환자와 함께 퇴소했다.
김용만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환자들이 속속 완치되었고 치료센터도 큰 문제없이 운영이 마무리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국면이 큰 불길은 잡았다고 하지만 다시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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