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5일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일산동구 고봉동 5통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미국 입국자다.
확진자는 4일 미국 뉴욕에서 무증상 상태에서 대한항공 KE082편으로 입국해 7400번 버스로 곧장 킨텍스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고 고양시 제공 전용셔틀버스로 귀가했다.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는 입국 후 줄곧 KF94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의 가족은 확진자 입국 전 친척집으로 옮겨가 현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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