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환자가 숨졌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9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씨(85·여)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자궁암, 뇌경색 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 노인병원인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환자와 종사자 등이 대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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