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가 재난기본소득 개념으로 전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7일 주장했다.
김성주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조치는 많은 국민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다만 중위소득 70% 경계선에 있는 세대는 몇 푼의 재산만으로도 지원대상에 제외되어 불만을 가질 수 있고, 소득과 재산에 따라 대상을 선별하는 데에 행정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면 긴급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성주 후보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가, 어디에 살든, 무엇을 하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국가는 국민의 큰 집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외풍을 막아주는 든든한 벽이 되고, 상처받은 국민을 치유하는 가족같은 집이 되어야 한다"며 "국가 재정상황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취약계층까지 포함해 국가가 모든 국민을 보호한다는 대원칙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성주 후보는 “야당들은 재정건전성이라는 미명하에 국민생계를 외면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긴급한 상황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국민은 IMF 사태를 졸업하고 메르스도 극복한 위대한 국민이다"며 "코로나19로 우리 국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분명히 코로나 국난을 이겨낼 수 있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저 김성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