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플랜B’ 가동…6000억원 유상증자 결정

케이뱅크 ‘플랜B’ 가동…6000억원 유상증자 결정

기사승인 2020-04-07 14:46:22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자금 문제로 약 1년간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던 케이뱅크가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5949억원 규모, 신주 1억1898만주 발행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주금납입일은 6월1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각 주주 배정 방식으로, 현재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고 실권주가 생기면 주요 주주사가 이를 나눠서 인수한다.

지난 6일 케이뱅크의 기준 납입 자본금은 총 5051억원으로, 이번 증자 주금납입이 마무리되면 총자본금이 1조1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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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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