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오산시,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20-04-07 16:50:22


[오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소지한 태그로 등·하원 시간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부모 또는 아동의 보호자에게 문자전송이 이루어지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전자출석부도 자동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기본보육시간(등원 시부터 오후 4시까지)과 연장보육시간(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으로 정해짐에 따라 아동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오산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하는 어린이집에 시스템 설치비 30만원과 아동 1인당 태그 비용 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전자출결시스템 도입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등·하원 시각을 안내하는 안심문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은 전자출석부의 자동생성 등으로 서류관리 및 행정업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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