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J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에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8일 CJ는 CJ인니지역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의료계 봉사자들을 위해 활용된다.

CJ는 인도네시아에 2004년 쓰나미, 2006년과 2018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구호 활동을 해오고 있다.

CJ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용품 등으로 구호물품을 구성했다"면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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