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tvN 월화극 ‘반의반’이 시청률 부진에 사실상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반의반’ 제작진은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8일 전했다.
이어 “현재 채수빈(한서우)을 향한 정해인(하원)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며 “마지막까지 시청자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의반’은 지난달 23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2.4%(닐슨코리아)였던 시청률은 3회부터 연속 1%대를 찍으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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