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중앙로에 막혀 있는 미래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공약이 나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정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는 10일 “미래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해 덕이동 주민의 교통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덕이동에서 자유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로와 서구청 사거리를 거쳐 이산포IC까지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해 덕이동 인근 주민들이 차량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김 후보는 “덕이동 주민의 교통불편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미래로와 제2자유로의 연결이 필요하다”며 “덕이초등학교 옆 이마트 사거리에서 장평교를 지나 대화마을 뒤편, 중앙로에 막혀 있는 미래로를 연장해 제2자유로와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산·가좌IC와 법곳IC 사이에 새로운 IC가 개설된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덕이동에서 서구청 사거리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제2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덕이동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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