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마감 투표율 12.1% 역대 최고…530만명 참여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마감 투표율 12.1% 역대 최고…530만명 참여

기사승인 2020-04-10 18:50:38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4·15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10일 오후 6시 마감 투표율이 12.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12.1%다. 533만978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다. 18.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17.2%, 광주 15.4%, 세종과 강원이 13.9%, 경북 13.8%, 경남 12.5%, 서울·충북 12.2%, 대전 12.1%, 제주 12.0%, 충남 11.8%, 부산 11.4%, 울산 11.2%, 인천 10.8%, 경기 10.5%, 대구 10.2%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 남‧북도 등지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고, 경기와 대구 지역은 저조한 편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소에서 마스크 착용과 1m 거리두기, 어린 자녀 데려오지 않기 등을 권고했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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