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강화군,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강력 대응'

강화군,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강력 대응'

기사승인 2020-04-13 16:41:04

[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짜뉴스의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 입국자가 공항에서는 증상이 없었지만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편승해 SNS에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군내에서 유포되는데 따른 것이다.

주요 유언비어 내용은 아버지도 추가 확진 판정 받아’, ‘확진자의 부모는 강화읍 갑곳리 ○○아파트에 거주자’, ‘아버지는 제약 없이 밖에 다녀등인데 이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

군은 이 같은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허위사실 최초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해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은 정부와 군의 공식 발표가 아닌 가짜뉴스에 현혹되거나 이를 전파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극우 댓글 조건으로 늘봄학교 강사 자격 줬나…교육부 “전수조사”

교육당국이 극우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서울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시에 따라 댓글을 단 사람을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교육부는 1일 리박스쿨이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시내 10개교 늘봄학교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리박스쿨 대표가 먼저 서울교대에 협력을 제안해 일선 학교에 리박스쿨이 만든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프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