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신 앞둔 예비맘 영양제 지원

군산시, 임신 앞둔 예비맘 영양제 지원

기사승인 2020-04-14 12:42:33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초산 전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영양제 지원에 나섰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행복한 육아를 지원키 위해 예비부부, 신혼부부 등 초산 전 가임기 여성들에게 엽산제를 지원한다.

임신 초기에 모체의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으로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는 3개월 전부터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초산 전 가임기 여성 중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상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1회에 한해 엽산제 3개월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 서류로는 예비부부는 주민등록등본과 청첩장(예식장계약서), 부부라면 주민등록등, 주소가 다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방문 시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 사업들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