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제21대 국회에서 최대 175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종합편성채널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의석이 143~175석으로 추산됐다. 미래통합당(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의석은 101~134석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최소 129석에서 최대 158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는 최소 14석에서 최대 1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하면 최소 143석을 확보, 21대 국회에서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통합당은 지역구에서 최소 87석에서 최대 117석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도 14~17석으로 예측됐다.
민생당은 최소 0석에서 최대 3석, 정의당은 최소 5석에서 최대 9석, 국민의당은 최소 2석에서 최대 5석, 열린민주당은 최소 5석에서 최대 8석 얻을 가능성이 있다.
같은 시간 공개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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