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대구 개표 초반, 통합당 우세 뚜렷…무소속 운명은

‘2020 총선’ 대구 개표 초반, 통합당 우세 뚜렷…무소속 운명은

기사승인 2020-04-15 21:01:16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개표 초반부터 대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개표가 14.65% 진행된 대구 중구남구에서는 곽상도 통합당 후보가 65.4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 33.09%, 정재홍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1.48%다. 

대구 동구갑에서는 개표가 23.52% 진행됐다. 류성걸 미래통합당 후보 67.71%, 서재헌 민주당 후보 28.85%, 양희 정의당 후보 2.53%, 김백민 혁명당 후보 0.89%다. 

개표가 4.96% 진행된 대구 동구을에서는 강대식 통합당 후보가 6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천 민주당 후보 28.9%, 남원환 민생당 후보 0.5%, 송영우 민중당 후보 0.87%, 이명부 혁명당 후보 0.58%, 윤창중 무소속 후보 2.11%, 송영선 무소속 후보 4.71%다. 

대구 서구에서는 김상훈 통합당 후보 64.87%, 윤선진 민주당 후보 19.63%, 장태수 정의당 후보 4.94%, 서중현 무소속 후보 9.96%, 박수동 혁명당 후보 0.58%다. 개표율은 9.19%로 확인됐다. 

대구 북구갑에서는 양금희 통합당 후보가 49.51%의 득표율을 얻어 1위로 집계됐다. 통합당 공천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태옥 후보는 24%의 지지로 2위를 기록했다. 이헌태 민주당 후보 23.76%다. 다만 개표율은 1.36%로 더딘 상황이다. 

대구 북구을에서는 김승수 통합당 후보가 49.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홍의락 민주당 후보 45.31%, 이영재 정의당 후보 5.01%다. 개표율은 2.2%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홍석준 통합당 후보가 58.16%로 1위다. 권택흥 민주당 후보 24.92%,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13.71%다. 곽 후보는 통합당의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택했다. 개표율은 9.82%다. 

6.02%가 개표된 대구 달서을에서는 윤재옥 통합당 후보가 65.73%로 우세하다. 허소 민주당 후보 27.55%, 한민정 정의당 후보 3.55%다. 

대구 달서병에서는 김용판 통합당 후보가 57.89%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김대진 민주당 후보 24.2%,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16.47%다. 개표율은 16.79%다.   

대구 달성군에서는 추경호 통합당 후보가 71.03%로 1위를 기록했다. 박형룡 민주당 후보 22.51%, 조정훈 민중당 후보 1.78%, 김지영 배당금당 후보 1.12%, 서상기 무소속 후보 3.53%다. 

대구 수성갑과 수성을의 개표율은 각각 0.08%, 0.1%다. KBS·MBC·SBS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수성갑에서는 주호영 통합당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큰 차이로 이길 것이 예측됐다. 수성구을에서는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이인선 통합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가 39.5%의 지지를 얻어 홍 후보(36.4%)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2~6.9%p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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