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경기 북부 지역 역시 민주당 의원들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의 개표율은 오후 10시30분 기준 40%를 넘긴 가운데, 김민철 민주당 후보가 51.6%의 지지율을 받아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이형섭 통합당 후보가 43.3%의 지지율을 받아 2위인 가운데, 김재연 민중당 후보가 4.1%, 정동진 배당금당 후보가 0.9%로 뒤를 이었다.
구리의 개표율이 약 50% 가까이 진행된 가운데, 윤호중 민주당 후보가 54.9%의 지지율을 받아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나태근 통합당 후보는 43.0%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강태성 공화당 후보가 1.1%, 정지인 배당금당 후보는 0.8%를 기록했다.
파주갑에서는 개표율이 28%에 가까이 진행됐다. 윤후덕 민주당 후보가 56.9%로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신보라 통합당 후보는 41.0%를 기록 중이다. 김정섭 자유통일당이 1.1%, 박수연 배당금당 후보가 0.8%다.
민주당이 대거 표를 가져간 가운데 통합당에서도 당선 확실 소식을 알렸다.
동두천·연천 지역에서 개표율이 58%를 넘긴 가운데, 김성원 통합당이 57.4%로 당선이 확실시돼 재선할 것으로 보인다. 서동욱 민주당 후보는 40.8%의 지지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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