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강하지 않은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1시30분 기준 인천의 개표율은 67.2%였다.
계양갑에서는 개표율이 90%를 넘긴 가운데, 유동수 민주당 후보가 59.6%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계양을도 개표율을 개표율이 90% 넘어가며 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들은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58.0%의 지지율로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동·미추홀갑에서는 개표율이 95%인 가운데,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48.2%의 지지율을 받아 전희경 통합당 후보(42.8%)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92% 가까이 개표된 동·미추홀을에서는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41.7%의 지지율을 받아 남영희 민주당 후보(39.6%)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연수구갑은 개표가 83%에 접어든 가운데,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6.3%의 지지율로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남동을에서는 개표가 절반 가까이 진행됐다. 윤관석 민주당 후보가 50.7%의 지지율로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이원복 통합당 의원은 40.9%의 지지율을 받아 뒤를 쫓고 있으며, 최승원 정의당 의원은 5.2%, 김지호 무소속 후보가 2.2%, 김묘진 배당금당 후보는 0.7%다.
개표가 60% 진행된 부평갑에서는 이성만 민주당 후보가 56.7%의 지지율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정유섭 통합당 후보는 41.8%의 지지율로 2위, 김소윤 배당금당 후보는 1.3%를 기록했다.
개표가 42% 진행된 부평을에서는 홍영표 민주당 후보가 56.6%로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서구을은 현재 개표가 50% 가까이 진행됐으며, 신동근 민주당 후보가 61.7%로 당선이 확실시 되며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강화·옹진군은 개표가 90%를 넘겼으며, 배준영 통합당 후보가 50.6%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택상 민주당 후보는 42.2%로 배 후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개표가 40% 가까이 진행된 서구갑에서는 김교흥 민주당 후보가 56.4%의 지지율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학재 통합당 후보는 3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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