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 “창원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강기윤 당선인은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지역구에서 당선된 직후 쿠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는 창원 성산구의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성산구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오늘의 값진 승리는 성산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고,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캠프 식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창원시성산구 선거구에서 득표율 47.3%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정의당의 여영국 후보는 득표율 34.8%에 얻는 데 그쳤다.
강 당선인은 “오는 5월 개원하는 21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중단시키고, 창원 경제를 다시 살리라는 성산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창원 경제를 붕괴시키고 있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 창원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기존 산업을 재건하고, 4차산업을 유치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창원, 일자리가 넘쳐나는 창원, 새로운 창원 번영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그 꿈을 반드시 성산구민과 함께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 정권의 2년 10개월, 아마추어적인 포퓰리즘 정치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 외교, 국방 등 여러 방면으로 퇴보만 거듭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한민국과 창원을 꼭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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