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
‘코로나19’ 감염된 산모가 출산한 아기 상태 양호

‘코로나19’ 감염된 산모가 출산한 아기 상태 양호

기사승인 2020-04-16 14:26:00 업데이트 2020-04-16 14:26:12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영국에서 산모가 코로나19로 숨지기 직전 출산한 아기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루턴·던스터블 대학 병원 간호사인 매리 아갸퐁(28)이 출산 후 지난 12일에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7일 입원했는데, 증상이 악화하자 의료진은 그가 임신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긴급히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

병원 측은 “현재 아이는 양호한 상태”라고 BBC방송에 전했으며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방송인 채널4 뉴스가 확보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의료진은 제왕절개 후 아갸퐁의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판단했으나 결국 그는 숨졌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재명 출정식 “진보·보수 아닌 대한민국만 있을 뿐”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연단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내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