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4·15 총선 비례대표 의석수는 47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17석,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용 정당 미래한국당이 19석을 가져갔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비례대표 투표 득표율에 따른 정당별 연동형·병립형 의석 배분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래한국당은 33.8%, 더불어시민당은 33.3%, 정의당은 9.6%, 국민의당은 6.7%, 열린민주당은 5.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정당들은 3%미만으로 득표해 의석을 가져가지 못한다.
이에따라 미래한국당은 19석, 더불어시민당은 17석, 정의당은 5석, 국민의 당은 3석, 열린민주당은 3석이다. 반면 민생당 등 나머지 정당들은 3% 미만으로 득표해 의석을 가져가지 못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는 48.1cm에 달해 자동개표기를 사용할 수 없다. 수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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