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한 자릿수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61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인 18일 0시보다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명, 인천 1명, 대구 2명, 경북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해외유입, 3명은 국내발생 사례로 전해졌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만661명이다. 사망자는 총 234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8042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32명으로 가장 많다. 경북 1359명, 경기 654명, 서울 624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크게 줄었다. 18일 10명대로 떨어진 것에 이어 19일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31번 확진자 발견 후 크게 늘었다. 지난달에는 하루에 수백명씩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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