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2명…신천지 교인 1명 포함

대구 신규 확진자 2명…신천지 교인 1명 포함

기사승인 2020-04-19 12:02:20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6832명이다. 지난 17일에는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근무하는 1명과 영국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날까지 확진자 750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16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전날 58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835명이 완치됐다. 완치율은 85.4%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여전히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경계를 늦출 단계가 아니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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