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2020 신춘편지쇼, 심사위원 예수정 직접 낭독

‘여성시대’ 2020 신춘편지쇼, 심사위원 예수정 직접 낭독

기사승인 2020-04-20 11:25:20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예수정이 MBC 표준FM ‘여성시대’ 신춘편지쇼에 낭독자로 참여한다.

1979년부터 매년 봄 개최되는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의 ‘신춘편지쇼’ 특집 방송이 20일부터 시작됐다.

올해 ‘2020 신춘편지쇼’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모된 작품 약 2500여 편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가작 3명, 입선 5명을 각각 선발했다. 당선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만원, 우수 각 300만원, 가작 각 200만원, 입선 각 1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또 당선작 11편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여성시대’ 특집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올해 글제는 ‘이름’으로, 이름에 얽힌 청취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편지들이 도착했다는 후문. 당선작들은 제작진의 예심을 거쳐 진행자와 전문심사위원들이 진행하는 본심으로 결정됐다. 본심 심사에는 ‘여성시대’ 진행자 양희은과 서경석, 예수정, 소설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시인 등이 참여했다.

엄선된 당선작들을 발표하는 ‘여성시대’ 신춘편지쇼 특집 방송에는 본심 심사위원 중 예수정과 개그맨 장용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진행자들과 함께 당선작을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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