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은 이날 광주역, 경안천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종합운동장의 전체적인 배치계획과 교통처리계획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종합운동장의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총 4개반 20명으로 종합운동장 건립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설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체육회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차계획, 수익시설계획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