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명병원 심혈관센터, 365일 24시간 응급시술 및 원스톱서비스 제공

희명병원 심혈관센터, 365일 24시간 응급시술 및 원스톱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0-04-22 11:07:53
사진=희명병원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희명병원 심혈관센터가 365일 24시간 응급시술 및 원스톱서비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은 2시간으로, 골든타임을 넘기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따라서, 골든타임 내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시술이 무엇보다 우선적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연간 1,700만 건 이상의 사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희명병원은 서울 금천구에서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심혈관센터 이승재 진료부장에 이어 현성협 진료과장을 영입하며 24시간 심혈관 질환 치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심혈관시술의 경우 독일 지멘스사의 혈관조영장비(Artis zee PURE Biplane system)를 도입했다. 혈관 조영 검사 기법과 3D 촬영, 빠른 심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관상동맥의 협착 등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으며, 심장을 한 번에 촬영이 가능한 캐논 640채널 컴퓨터단층촬영(CT)를 구축해 의심 환자가 내원 시 정확히 진단하고 시술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희명병원은 KBO·KBL 협력병원으로, 심혈관센터 외에도 말초(팔다리)혈관 질환도 원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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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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