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휴온스가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의 홈쇼핑 완판 소식을 전했다. 하임바이오는 아이원바이오와 손을 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6개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의 파트너사가 신약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휴온스, 갱년기 여성 위한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홈쇼핑 완판=휴온스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홈쇼핑 방송 2회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롯데홈쇼핑에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12주분, 24주분 전 물량이 완판됐다. 제품의 주원료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하 YT1)은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을 활성화해 다양한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제품은 오는 29일 오전 6시 GS홈쇼핑과 온라인 이너셋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하임바이오, 아이원바이오와 ‘맞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나서=하임바이오는 아이원바이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iLAMP Novel-CoV19 Detection Kit’의 판권계약을 체결, 미국·유럽 6개국에 진단키트를 수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하임바이오가 해외 판권을 획득한 진단키트는 국방부 소속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의학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아이원바이오가 기술이전받아 제작한 제품이다. 하임바이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20분 내에 진단할 수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은 후 미국 FDA 승인 절차를 밟는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 “하버바이오메드, ‘바토클리맙’ 임상시험 시작”=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급성 시신경척수염(NMOSD) 환자를 대상으로 ‘바토클리맙’ 피하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중국 임상 1b/2a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회사가 하버바이오메드와 미국의 이뮤노반트와 함께 개발 중인 HL161(하버바이오메드 코드명 HBM9161, 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 항체신약의 국제일반명(INN)이다. 회사에 따르면 하버바이오메드는 NMOSD 외에 특발성혈소판감소증(ITP), 갑상선 안병증(TED), 중증근무력증(MG)에 대한 바토클리맙 임상시험도 병렬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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