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제니役 아역배우 이로은 모친 “악플에 상처”

‘부부의 세계’ 제니役 아역배우 이로은 모친 “악플에 상처”

‘부부의 세계’ 제니役 아역배우 이로은 모친 “악플에 상처”

기사승인 2020-04-22 16:20:54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이로은의 모친이 미스 캐스팅 논란과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로은의 모친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제니가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었다”면서 “도대체 돌잔치란 말은 어디에서 나왔느냐”라고 시청자 반응을 언급했다.

이어 “극 중 2년 후다. 그래도 큰 거 안다.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다”면서 “맘카페나 SNS 네이버톡 등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면 놀림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크다는 글들, 댓글들만 봤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는다”며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애가 무슨 죄인가”라고 토로했다.

이로은 모친은 “심한 말들은 자제 부탁하고 삭제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로은은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한소희)의 딸 제니 역을 맡아 7회부터 등장했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은 “제니가 극 중 설정 나이보다 너무 커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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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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