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인구가 580여만명에 불과한 싱가포르에서 22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101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1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 및 외신이 전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이 추세로라면 23일에는 최근 1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만을 기록 중인 한국을 추월할 것 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 중 대다수는 기숙사에 공동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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