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란 현행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까지 확대한 것으로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했을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자동차) 및 서울시 등록차량을 제외한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자동차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갖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서 희망자가 직접 회원가입 후 자료(사진)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차량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는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량이나 감축률에 따라 12월경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으로 지구도 살리고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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