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 ‘미스트롯’ 등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끈 TV조선 서혜진 예능국장이 제작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4일 TV조선에 따르면 서혜진 예능국장은 지난 22일 제작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서혜진 제작본부장은 예능 부문 뿐 아니라 자사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TV조선 측은 “서혜진 본부장이 예능 부문에서 쌓은 명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경영 환경을 다각화하고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보다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혜진 본부장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읽어내 TV조선을 수준 높은 컨텐츠 명가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혜진 본부장은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시즌1 격인 ‘미스트롯’, 사랑의 콜센타‘, ‘아내의’ ‘연애의 맛’ 시리즈 등 TV조선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수장으로 활약했다. 

1997년 SBS에 입사해 ‘놀라운 대회 스타킹’ ‘동상이몽 시즌1’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등을 제작한 그는 2018년 2월 TV조선으로 이직해 예능국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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