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하는 마지막 고비될 것”

“황금연휴,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하는 마지막 고비될 것”

주요 관광지 방역수칙 준수, 제주·강원 등 지역 방역 준비 철저 요청

기사승인 2020-04-27 11:11:34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정부가 27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마지막 고비가 이번 주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정세균 총리 주제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 준비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며 “이번 주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마지막 고비인 황금연휴다. 주요 관광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제주와 강원 등 지역에서는 방역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개인·집단 기본지침과 유형별 세부 지침 초안을 지난 22일과 24일 공개했다. 소관 부처별로 세부지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예술계·실내체육시설 등 유관업계 면담과 일반 국민 대상 온라인 공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국토교통부는 생활 방역 대중교통 세부지침 마련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교통운영기관과 국민 의견을 27일까지 수렴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지침 확정 이후에도 현장에서의 이행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해결, 문제 발생 시 조치방안 등을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의견을 계속 내달라”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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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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