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내년 7월→11월 개봉 연기… 코로나19 영향

‘스파이더맨3’ 내년 7월→11월 개봉 연기… 코로나19 영향

기사승인 2020-04-27 15:37:15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스파이더맨3'도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

소니픽처스 측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내년 7월16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3'의 개봉일을 같은해 11월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할리우드는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3' 제작 일정도 최근 미뤄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스파이더맨3’의 새 개봉일인 내년 11월5일은 당초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일이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022년 3월25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는 2022년 4월8일에서 2022년 10월7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올해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도 각각 오는 11월, 내년 2월로 개봉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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