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술교류 업무협약

부산시설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술교류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04-29 14:12:07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 연구개발(R&D)과 신기술 도입·발굴 기반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은 2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연구원은 부산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성능개선에 관한 협동 연구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공공시설물 안전·유지관리에 관한 협동 연구개발(R&D) ▲우수성과의 공동 홍보와 기타 실무 협의 ▲상호 기술교류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희 부산시설공단 안전혁신본부장과 김영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프라안전연구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오후 광안대교 주요시설물들을 둘러봤다.

이정희 본부장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시설안전문화를 조성하고 부산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지관리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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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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