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납부 기한은 연장되지만 신고는 당초 기한인 다음달 1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와 세무서가 함께 다음달 1일에서 30일까지 합동 신고 센터를 설치·운영,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 할 경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후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재차 로그인할 필요 없이 위택스로 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또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간소화제도가 처음 도입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를 납부 시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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