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서울 서초구 신원동 화훼단지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진화 작업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차량 29대와 소방인력 94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큰불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6시53분 대부분 잡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고,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화훼단지에는 원예용·주거용 비닐하우스 10여개 동이 있다.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bluebell@kukinews.com